아프리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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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의 여정은 새롭지만
항상 생각해왔던 모습이기도 하다
7살이란 어린 나이에 전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는 꿈을 가지고 부터
나는 오직 선교라는 것을 위해 무언가를 해왔다
어릴 적 약한 체력을 발견하고 시작한
권투를 끈질기게 5년동안 해냈던 것도
예수쟁이 소리를 듣기 즐거워하며
친구들 전도를 했던 것도
5일이란 짧은 기간안에 결정해서 떠난 필리핀도
누구보다 언어공부를 열심히 하려 했다는 것도
매일같이 이백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던 것도
당시에는 현지 친구들과 깊이 친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저지른 실수들도
집단폭행을 당하고도 그들을 위해 기도했던 것도
위로받지 못해도 오해받아도 이해하려 했던 것도
외로웠던 것도
이유 모를 상처속에도 이 모든 것이 기나긴 준비를 위함이라고 버티고 버틴 것도
나만의 선교 때문이었다
내가 그만두고 쉬어야 했던 것
절대 할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들으며
도전한 것들도
내 안에 쌓인 수 많은 오해를 풀어가며
많은 것을 배운 하와이와
ywam응 통한 세계 이곳저곳에서의 삶도
혼자만의 장소에서 말씀을 쌓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그 모든 것을 다시 멈춰야 했던 것도
나는 내가 있는 모든 자리에서의 선교를 위해서였고 앞으로의 선교를 위해서였다
가지 않을 수 있었던 군대도 나의 선교지로 보고 선택한 결정에 어깨를 다치고 겪었던 어려움을 선교지에서의 어려움이라 생각했고
남들은 지워가는 군생활 달력을 나는 매일 성장한다는 의미로 색칠해갔고
나는 내게 주어진 이 미션을, 내게 붙여진 영혼에게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군생활을 했다 그랬기에 힘들었지만 나는 내 군대에 대해 조금도 후회가 없었다
노르웨이를 가기위한 씨름들
그곳을 향하여 보고 결정하는 모든 순간
장기거주를 위해 비자를 받으러 한국에 나와 생각지 못한 아픔,
다시 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아픔도
이제는 모로뷰라는 모임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공방을 하고 이곳저곳으로 움직임으로 나에게 주어진 선교, 미션을 수행하는 중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군대에서 크게 깨달은 사실 덕분에 나는 겁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몸치는 열심과 마음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누구도 봐주지 않는 열심 속에 나는 뭘 할 때마다 다쳤고 피부는 얼마나 약한지 쉽게 피가 나고 아팠다 그건 어떻게도 해도 되지 않는 타고난 몸과 체질 , 나는 그때 전 세계를 다닐 수 있을까 스스로를 의심하게 됐었다
내게 주어진 미션에 최선은 다했으나 내가 하고 싶었던 미션, 남들과 함께 하는 미션은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전역 직전에 일어났던 북도발 사태에 내가 진짜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결정한 전역 포기는 내가 육체적으로 어떤 전력에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더더욱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결정한 것이었다. 전쟁이 난다면 이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손을 잡고 기도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생각하게 된 결정, 마치 내가 인디아나존스를 보고 전세계를 다니겠다고 꿈을 가진 것처럼 나는 변한 것이 없이 나대로 결정을 했었다
주신 꿈과 비전은 내 삶을 살아가는 시야였다
나는 전역 연기를 결정한 적이 없었다 그날 죽기로 결정 했었고 충분하다고 느꼈다 죽을 때 아플까봐 심하게 쫄기는 했지만 도망갈 용기는 내게 없었다
어쨌든 내게는 내가 한 것 하나 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낌 그 큰 간증을 계기로 나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아니 하나는 더 두려워졌다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로뷰에서 경외하기를 계속해서 배워갔던 지난 시간, 내 몸같고 몸같은 대은이와 내가 어려서부터 꿈꿨던 땅끝같은 곳 아프리카로 향한다.
이름 모를 어느 나라에서 이름없이 죽기를 바랐던 어렸을 때의 내 생각과 많이도 달라진 세상과 순교의 모습이지만 나는 그날 죽었고 주님으로 다시 살았고 매일 죽고 그분으로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내 연약한 육체로는 도전할 수 없는 것들을 함께하는 나의 몸과 함께 하나님이 품게 하는 세상 곳곳에서 또 죽고 그분으로 살기를 도전한다
그런 의미의 도전을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
2010년 2011년 두번의 아프리카를 갈 수 있었던 기회를 두고 계속해서 내게 더 두려워보이는 나라들을 선택하며 성장했고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ㅣ이제 꿈 같았던 대륙을 밟으며 내게 꿈을 주신 하나님으로 이곳 사람들을 사랑하는 나날이 되길 기대해본다
2010년과 2011년 두 번의 기회
아주 어려서 부터 항상 가고 싶었던
아프리카를 가지 않았던 건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라는
당시에는 들어보지 못함에서 오는 두려움과
미국 본토에서 미국 사람을 대상으로
내가 상담을 하고 강의한다는 두려움,
더 두려워했던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아프리카로 향한다
이제 이곳이 두렵기 때문이다
내가 이제 무엇을 겁내는 지 적어보려 한다
우선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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