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잠비아
2028년 9월, 잠비아.
9월은 잠비아의 날씨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한다.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은 이때, 5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전까지 선교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고, 그 이름은 지상대명령 학교(School of Great Commission).
그리고 9월에 약 10일간의 일정이 진행될 때, 우리 팀이 함께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고아프리카에서 했던 그 일들을 잠비아에 집중해서 함께하면 좋겠다고. 잠비아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현지 사람들에게 선교의 도전을 주는 일. 그렇게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왜 우리였을까?
그가 이야기했다.
한 사람.
한 사람, 한 영혼을 위하는 마음을 보았다고 했다.
2~3시간을 달려 도착했는데도,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고 실망하거나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그런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어떤 방식으로 일이 이루어지든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한 사람.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무엇보다 한 사람을 향한 마음.
한 영혼을 향한 마음.
2028년 잠비아를 두고 기도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